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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
청도시에 따르면 최근 청도 시민들이 해외관광에 대거 나서면서 전통적인 해외여행지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로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과 미국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특히 장거리여행은 비자수속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일부 시민들은 여름휴가를 위해 벌써부터 유럽 미국 관광을 사전 예약하고 나섰다.
예년과 비교해 특이할 만한 점은 많은 시민들이 여러 국가를 한 번에 여행하는‘훑어보기식’ 여행을 거부하고 특정 한 두개 국가를 방문해 문화와 풍토를 느끼는 관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 유럽과 미국 관광상품 중에서 프랑스, 스위스, 영국, 독일 등 특정 국가를 방문하는 관광상품이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청도시 한 여행업체 관계자는“최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여행사를 통하여 비행기표와 숙소를 예약했고 자유행을 많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유여행 관광상품 관련해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운남(雲南)성 려강(麗江)으로 여행을 떠나려면 적어도 1주일전에 예약해야 숙소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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