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에는 160개 복합공연장(2월 기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원 기관)을 포함해 700여개 공연장이 있다.
부평아트센터는 2010년 개관 이후 ‘모두 함께 나누는 예술’을 지향하며 분기마다 다양한 무료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유료 기획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아트센터 관장과 함께하는 백스테이지투어(무대체험 프로그램)’, 대공연장 로비를 활용한 무료공연 ‘로비음악회 12시 15분’, 야외축제 ‘거리야! 놀자’는 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유료 기획프로그램도 백건우, 장사익, 이병우, 박주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공연을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경환 부평아트센터 관장은 “아트센터 방문자가 2010년 11만 3천명에서 2011년에는 14만5천명으로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문화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평아트센터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무료 야외축제 ‘무아지경 피크닉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하는 야외축제로 공연과 이벤트, 그리고 야외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뮤지컬영화를 상영하는 등 인천 대표축제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열려라! 부평아트센터!’라는 주제로 무대탐험, 야외 무료공연과 함께 ‘플라잉뮤지컬-구름빵’(유료)을 진행한다.
문의:부평아트센터 032-500-2000(www.bpa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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