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 '국제특허분쟁예보시스템'은 기업이 자사와 관련된 특허정보(특허명·기술명·권리자 등)를 미리 입력해 두면, 해당 정보와 관련된 ITC(국제무역위원회)를 비롯한 미국 내 소송 발생 시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한,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발생한 약 3만여건의 특허소송 기록과 소송에 사용된 특허자료를 원고·피고·소송법원 및 기업·기술별로 검색할 뿐 아니라, 분쟁관계도 등을 통해 분쟁 위험도 등을 미리 예측 할 수 있는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IT 산업 '국제특허분쟁예보시스템'시범서비스는 전자진흥회 특허지원센터의 분쟁예보시스템사이트(www.ipcast.kr)를 통해 전자·IT기업에 제공된다.
전자진흥회는 하반기 400만건의 미국 등록특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스템의 핵심인 분쟁민감도 엔진을 개발·탑재해 분쟁가능성을 등급화 한 '분쟁민감 특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진흥회는 우리 기업들이 연간 평균 약 2000만원 정도를 지식재산서비스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만큼 적지 않은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분쟁 발생 시 기업 당 수억원에서 수백억원 이상의 지출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동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예상되는 특허분쟁 대비 및 방지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진흥회는 전자·IT 기업들의 특허분쟁 사전예방 및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방문과 맞춤형 교육, 분쟁가능성이 높거나 발생한 품목 중심으로 특허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인 특허분쟁대응체계 구축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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