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1일 김현태 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제36대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경북사대부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2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30년간 과거 상공부 시절부터 현 지식경제부에 이르기까지 자원, 무역, 기획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으로, 2001년에는 산업자원부 석탄산업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산자부 기획예산담당관과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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