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87차 라디오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자활의지가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긴급한 생활자금도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에서는 서민금융을 이용한 뒤 제때 갚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며 “하지만 서민금융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정부는 3년 전부터 '햇살론'과 '새희망홀씨'와 같은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왔다”며 “단순한 대출을 넘어 서민의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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