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카드는 2일 '나노메탈' 신소재를 도입해 만든 '채움 테이크(TAKE) 5'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의 메탈바디는 플라스틱카드와 기능상 차이가 전혀 없어 자동화기기(ATM) 거래 및 교통카드 기능이 가능하며, 별도의 발급비가 없는 한국형 메탈카드다. 색상 또한 24K골드와 똑같아 벌써부터 ‘금괴카드’라는 별명을 얻고있다.
상품서비스로는 전세계 음식점, 면세점, 스타벅스 할인 및 인천공항 워크힐레스토랑 무료식사, 해외 ATM할인, 전국 모든 서점 할인 등을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주유, 쇼핑, 교육, 엔터테인먼트, 포인트서비스를 5가지 팩으로 구성한 TAKE 5는 고객이 마음대로 팩을 고를 수 있어 카드를 여러장 지갑에 넣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할인되는 TAKE5의 글로벌서비스는 작년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우리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이제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2000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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