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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96명 중 우승가능성 1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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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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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골프채널 마스터스 전망…도널드 1위·최경주 12위

배상문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PGA투어 ‘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이 제76회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후보 18위에 랭크됐다.

미국 골프채널 인터넷판에 기고하는 칼럼니스트 제이슨 소벨은 2012마스터스에 출전하는 96명 선수들의 랭킹을 발표했다. 개인이 매긴 것이고, ‘다크 호스’쪽에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찰 슈워첼(남아공)은 이 대회에 두 번째 출전해 우승했다.

이에 따르면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우승후보 1순위에 올랐다. 도널드는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을 못했으나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위는 타이거 우즈(미국),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는 필 미켈슨(미국)이 각각 차지했다.

5명의 한국(계) 선수가운데 최경주(42·SK텔레콤)가 12위로 가장 높은 위치에 랭크됐고 배상문이 18위로 그 뒤를 이었다. 소벨은 최경주에 대해 “페이드 구질로 마스터스를 제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소벨은 또 “배상문은 세계랭킹 30위다. 그런만큼 우즈와 1,2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를 해도 위축되지 않을 것이다.”고 적었다. 배상문은 1,2라운드에서 우즈, 미겔 앙헬 히메네스와 동반플레이한다. 세 선수는 5일 밤 11시35분(한국시각) 1라운드를 시작한다.


미국 골프채널이 예상한 
   마스터스 우승후보

--------------------------
순위           선수
--------------------------
1   루크 도널드
2   타이거 우즈
3   로리 매킬로이
4   필 미켈슨
5   브랜트 스네데커
6   저스틴 로즈
7   애덤 스콧
8   빌 하스
9   헨릭 스텐손
10  키건 브래들리
11  닉 와트니
12  최경주
18  배상문
55  김경태
68  케빈 나
70  양용은
96  이안 우즈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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