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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통시장에서 장보면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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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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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게되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관내 5개 전통시장별 봄맞이 세일데이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게 된다”면서 “알뜰주부라면 전통시장 세일데이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오는 9일 박달시장을 시작으로 10일 관양시장, 11일 호계시장, 12일 남부시장, 13일 중앙시장이 각각 봄 맞이 특별세일데이 행사를 갖는다.

세일데이 기간에 해당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은 모든 업소에서 적게는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남부시장은 일정가격 이상 구매할 경우 쇼핑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관양시장은 모든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지급한다.

또 호계시장은 2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라면 5개들이 한 셋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일데이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부터 매달 시장별 하루씩 운영되면서 전통시장의 축제성격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길”이라고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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