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2012 고 런 페스티벌'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9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린다. 스케쳐스가 주최, MBC 스포츠가 주관하며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을 시작으로 총 7km의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 마라톤 대회와 달리 새로운 러닝 트렌드인 '미드풋 스트라이크(Mid foot Strike)' 체험을 통한 화합의 장 마련에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별도의 순위 시상을 없애고 기록 경쟁을 줄이는 대신, 발바닥의 중간부터 착지하는 미드풋 스트라이크(Mid foot Strike)주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스케쳐스의 러닝화 '고런(Go-run)' 을 제공한다.
또한 코스를 다소 짧게 구성해, 초보자부터 러닝 매니아까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고 런 페스티벌행사 홈페이지(www.gorunfestival.com)와 스케쳐스 홈페이지(www.skecherskorea.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3000명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스케쳐스의 신제품 고런 러닝화를 비롯해 기념티셔츠·간식 등을 지급한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러닝트렌드를 접하고 스케쳐스의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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