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 정말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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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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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김현숙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tvN의 개국 초기부터 방송된 드라마로 평범한 여자 이영애의 삶을 다규멘터리 형식으로 조명해 눈길을 모았다. 현재 방송된지 7년째 시즌10을 맞아 케이블 드라마의 '전원일기'라고 불리고 있다.

주인공 김현숙은 시즌10을 맞은 소감이 남달랐다. 김현숙은 "지금까지 오면서 시즌10을 맞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해외에서도 시트콤 '프렌즈', 'CSI'가 시즌10까지 제작됐다. 인기를 끌었던 '섹스앤더시티'는 시즌6까지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10을 맞았다.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시즌제 드라마가 정착된 것은 케이블이란 매체가 정착하면서 부터다. 특히, 지금까지 시즌제로 성공을 거둔 드라마는 MBC 에브리원이 제작한 '별순검' 과 '막돼먹은 영애씨'이 유일하다. 지금까지 방송되는 시즌제 드라마는 '막돼먹은 영애씨'가 유일하다. 그만큼 '막돼먹은 영애씨'는 평균 2~3%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꾸준히 흥행했다. 이는 결국 장수의 원인이 됐다.

이는 바로 이영애의 개인사를 연기하며 아낌없이 망가지는 김현숙이 있기에 가능했다. 시즌1에서 치한을 무차별 응징하는 이영애는 분명 기존 연약하고 당해도 참고 사는 여자 캐릭터와 다른 인물이었다. 여자 시청자들은 영애의 모습을 보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하지만, 이영애는 대다수 여자의 심경을 대변하는 인물이었다.

김현숙은 "시즌10까지 오다보니 이영애와 제 모습이 동질화되는 것 같다. 시즌1에서 치한을 퇴치할때 리허설이 끝나자 상대방이 얼이 빠진 경우도 있었다. 노처녀 이영애의 삶이 시청자들의 공감대을 이끌어서 이런 결과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시즌10을 맞으면서 김현숙은 주인공 이영애와 거의 동화됐다. 6년 동안 시즌 10까지 오면서 어찌보면 이는 당연한 결과였다. 김현숙은 "시즌10까지 오닌 이제 캐릭터와 제가 어느정도 동화된 듯 싶다. 평소에도 이영애의 성격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즌10 '막돼먹은 영애씨'은 이영애가 김산호(김산호)와 본격적인 동거기를 펼쳐진다. 13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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