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촬영 취소 "심적부담 커…향후 스케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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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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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시원 촬영 취소 "심적부담 커…향후 스케줄 미정"

(사진:EXR팀106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류시원이 이혼조정 기간의 심적 부담감에 결국 드라마 촬영을 취소했다.

류시원은 9일 경기도 파주에서 채널A 드라마 '굿바이마눌'의 촬영이 잡혀있었으나 몰려있는 취재진에 의해 결국 촬영을 취소하기로 했다.

드라마 관계자 측은 "기자들의 방문이 심적 부담감을 키운 듯 하다"며 "향후 스케줄은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류시원의 아내 조모 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그동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류시원은 아직 부인과 합의한 바 없으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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