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입주민의 서울지역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광역 M버스 노선을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청라국제도시에서 출발, 서울역을 오가는 M6118번 광역버스 10대를 추가로 증차한다.
주요 경유지는 서인천(가정오거리) - 대신아파트 - 작전역 - 작전동 홈플러스 - 합정역 - 홍대역 - 신촌현대백화점 - 신촌역 - 이대역 등이다.
첫 차는 오전 5시, 막 차는 오후 11시 30분이며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행 횟수는 모두 70회다.
청라지구 입주민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만538가구에 3만2158명으로 오는 8월이면 그 수가 2만425가구, 6만여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청라지구를 운영하는 버스는 시내버스의 경우 11개 노선 87대, 광역버스는 가양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2개 노선 8대가 전부인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