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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따로 사도 통신요금 할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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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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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단말기 유통경로에 관계 없는 할인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이통사와 이달중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도로 직접 구입한 단말기나 중고단말기의 경우 요금할인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별도 유통망에서 단말기를 구매할 유인이 적다는 판단에서다.

이동통신재판매(MVNO)의 자급 단말기 유통 활성화를 위해 이통사의 망적합성 시험기간은 3개월에서 2주로 단축하기로 했다.

MVNO 사업자의 단말기 공동 조달 지원을 위해 제조사, 유통업체 등과 연계한 협의체 구축 지원도 추진한다.

단말기 제조사는 5월부터 생산·출시되는 단말기에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식별번호를 표기하기로 했다.

삼성, LG, 팬택 등 국내 제조사는 단말기 자급제도 도입에 따라 자체 유통망 구축·활용을 추진 중으로 현재 보급형 단말기를 중심으로 수요조사, 출시 단말 선정 등을 준비 중이다.

초기에는 소규모 일부 기종에 한정해 판매하고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출시 기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마트 등은 국내 제조사의 보급형 단말기 유통을 준비중으로 글로벌 조달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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