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다음 달 3일 실시되는 런던시장 선거에서 전•현직 시장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 시장인 보리스 존슨 보수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 등 현지 언론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콤레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존슨 런던 시장이 50% 지지율을 확보해 46%의 지지율을 얻은 노동당 후보 켄 리빙스턴 전 시장에 4%포인트 앞섰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의 격차는 같은 기관이 실시한 이전 조사보다 2%포인트 더 벌어졌다.
존슨 시장은 현직 시장으로서 신문 칼럼 기고를 통해 25만 파운드의 부수입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으나 지지율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지난 2008년 선거에서 3선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들었던 리빙스턴 전 시장이 최근 재산 공개과정에서 소득세를 낮추려고 편법을 쓴 것이 드러나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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