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중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는다.
시는 지난 1~3월까지 조기집행 목표액 2970억원 중 1726억원을 집행, 58.1%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지자체 평균 42.4%보다 15.7%나 높은 수치다.
시는 그동안 조기집행추진단을 구성, 적극적인 독려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로 받는 특별교부세를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 SOC 등 주민들과 직결되는 사업에 조기집행률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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