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SO 송출 수수료 증가로 실적개선 불투명" 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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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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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증권은 26일 GS홈쇼핑에 대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증가로 실적개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기영 연구원은 "SO 수수료 증가에 따른 부담이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디앤샵합병 및 유형상품 판매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이 이어지겠으나, 이익률 상승이 제한적이어서 손익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홈쇼핑업계의 전반적인 손익개선 가능성은 낮지만 GS홈쇼핑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고, 대규모 현금자산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진입을 노릴 수 있다"며 "박스권 하단에서의 저가매수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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