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니어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직 은퇴자를 활용하여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프로시니어는 시·군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자리 발굴, 동행면접, 구인·구직상담과 취업알선의 업무까지 수행한다.
2010년부터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파주시에서는 직업상담사와 공무원들이 프로시니어 역할까지 대신하고 있어 구인처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파주시는 파주시만의 끈끈한 유대감을 살려 내부적으로는 공장등록 통보나 사회적기업 지정 시 일자리센터를 함께 홍보하여 구인처 발굴을 도와 주기로 하였으며, 외부적으로는 8개 읍면 기업인협의회에서 구인처 발굴을 적극 협조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프로시니어가 없는 공백을 직원 및 주민들의 끈끈한 정으로 보완함으로써 구인처 발굴은 물론이고 직원간, 공무원과 주민간의 신뢰와 유대감까지 더욱더 돈독해지는 1석 2조의 효과를 올릴 것이며, 돈독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민원부서와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조를 더욱 더 확대하여 나아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타시군의 부재한 프로시니어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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