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북부지역 주요현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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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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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행정2부지사 예창근)은 지난 달 3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회장 김경호 도의원, 민주)와 함께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북부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창근 행정2부지사는 북부청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고견을 부탁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경호 협의회장(민주통합, 의정부2)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SOC 사업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주문했으며, 박인범의원(민주통합, 동두천1)은 이번 추경예산에 계상된「경기북부 구인난 해소 인재찾기 시범사업」을 바람직하다고 평가하고 북부지역 중소기업이 열악한 근무환경과 불편한 교통 때문에 구인난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원기의원(민주통합, 의정부4)은 교육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북부지역만의 특색있는 평생교육 사업을 개발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김유임의원(민주통합, 고양5), 최창의 의원(교육의원)은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추진 시 그동안 보존되어 왔던 접경지역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선을 선정하고 예산이 충분히 지원되도록 주문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 도의원과 북부청사 집행부 상호간의 협조와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도의원협의회와 정보를 공유해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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