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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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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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1일 복지 전달체계의 효율화를 담당할 복지행정지원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 전달체계를 총괄하고 산하에 지역복지과와 급여기준과, 복지정보과, 복지급여권리과를 뒀다.

업무 시너지 효과를 위한 연금정책관 소관을 사회복지정책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로 변경했다.

저출산 분야 정책수단 강화를 위한 모자보건 업무의 경우 기존 건강정책국에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로 이관됐다.

이 밖에 의료분쟁 조정, 건강보험 사후 관리, 질병관리본부 인체자원은행 지원 등의 담당 인력이 27명 더 늘었다.

부서 명칭도 일부 변경됐다.

구강·가족건강과는 구강생활건강과로 저출산정책과는 출산정책과로 명칭이 달라졌다.

장애인연금팀은 장애인서비스팀, 보건산업기술과는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생명윤리안전과는 생명윤리정책과, 생명과학진흥과는 보건산업진흥과로 각각 바뀌었다.

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의 경우 장내세균과와 간염폴리오바이러스과가 수인성질환과로 통합됐다.

또 백신연구과가 신설돼 각 과에 분산된 백신 연구 업무를 통합 수행한다.

국립재활원은 한방내과 등이 신설돼 기존 3과, 1추진단, 1부(14과·1센터), 1연구소(3과)에서 3과, 1부(15과), 1센터, 1연구소(3과)로 조직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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