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지난달 28~29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 ‘2012 남양주시 예술동아리 경연대회(프린지 페스티벌)’에 시민 2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경연대회에서 관내 동아리 62개팀 493명이 예선을 치뤄 무용 5개팀, 국악·음악 각 8개팀 등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20개팀은 결선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대회 결과 풍물패 소통이 대상을 차지해 150만원 시상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예선을 좀 더 분야별로 세분화해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예술동아리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팀 명단
△대상 풍물패 소통 △금상 완크 △은상 덕소고밴드 △동상 천마산풍물패·함박무용동아리 △인기상 MOA·흥시렁장애인풍물 △특별상 썬더크루·심석요들친구들·평동윈드오케스트라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