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회의는 2012년 2월 공개된 외교문서(1981년도 문서)를 토대로 △ 제5공화국 출범과 한미관계, △ 1980년대 초 남북한의 제3세계 외교경쟁 등의 외교사적 의의를 찾아보고, 외교문서를 활용한 외교사 연구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센터는 △ 외교정책 연구의 기초 자료인 비(非)문서 외교사료를 확충하고, △ 외교문서집 발간 등 연구 인프라를 보강하며, △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외교사 연구를 위해 2011년 3월 설립되었다.
학술회의에는 김병국 국립외교원장,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이동휘 국립외교원 교수, 신욱희 서울대 교수, 우철구 영남대 교수,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외교사 분야 학자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