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2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7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7일부터 일주일 간 전국 430여 매장에서 스타벅스 공정무역 인증 원두인 '이탈리안 로스트'로 제조한 오늘의 커피를 판매한다. 일주일 간 사이즈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숏 사이즈 가격(3100원)으로 톨 사이즈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5월 한달 간 전국 50여 매장에서 스타벅스 커피매스터들이 고객과 지역 연계 NGO관계자들을 초청하는 공정무역 커피 세미나를 진행하며, 캠페인 주간 동안 세계공정무역인증기구(FLO) 한국지사와 함께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전 세계 21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공정무역의 날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업체 중 하나로, 2011년 한 해 전체 원두 구매량의 8%에 해당하는 약 3430만 파운드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구매했다, 더불어 인증 기준과 유사한 제3자 인증의 C.A.F.E Practice 윤리 구매 프로그램으로 전체 원두 구매량의 86%에 해당하는 약 3억 67백만 파운드의 원두를 구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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