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은 IFEZ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기숙사 750실(2인실)로 실내·무도AG 선수·임원관계자 총 2,500명 중 약 1,500명의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선수 임원의 숙소를 일반 숙소보다 저렴한 대학기숙사로 활용키 위해 OCA와 대회일정을 조정, 대회기간을 방학기간으로(6월 29일 ~ 7월 6일) 변경한 바 있다.
조직위는 호텔비용 대비 약 7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앞으로 AG조직위는 잔여 선수·임원 약 1,000명을 수용하는 선수촌 운영을 위해 송도글로벌대학과도 기숙사 사용을 협의중이며 오는 10월중 사용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이날 협약을 통해 기숙사를 선수촌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실내·무도대회 기간중 대학교 체육관을 체스&바둑 경기장으로 사용토록하고 학생들의 대회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의 최대 지원자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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