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뇌수막염으로 입원…“기댈 곳 없는 나” 외로운 심정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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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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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소이 트위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윤소이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해 9일이나 10일께 퇴원 예정이다.

9일 소속사 관계자는 “윤소이가 최근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게 인생이라지요. 몸이 아프니까 새삼 느끼네요. 생각보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아파서 일어난 이 새벽, 기댈 곳 없는 외로운 나는 해가 빨리 뜨기만을 간절히 바라봅니다”라며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 감염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고열, 두통 등 심함 독감증세를 보인다. 특히 초기증상이 열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는 병이다.

한편 윤소이는 현재 tvN ‘마법의 왕’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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