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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상 장우성 1960년, 종이에 채색, 138x40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성의 의미를 한국미술과 동시대 아시아 미술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작품들과 동시대 아시아 현대 미술작품등 80여점을 선보인다.
창조의 여신 또는 생명의 근원이자 안식처인 고향으로 해석된 모성, 자애로운 양육자로서의 모성, 그리고 민족과 국가의 표상으로 해석된 모성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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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세여인> 한애규 2001, 테라코타, 29x27x87, 29x30x87, 30x26x85cm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 |
근현대미술전시관에 마련된 '모성-아시아 미술 속의 어머니'에서는 아시아의 각 국가가 처한 특수한 정치 사회적 배경 속에서 모성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는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방글라데시) 15명의 아시아 현대미술가들의 작품도 소개한다.
아시아 각국 작가들의 표현방식을 비교해보면서 모성에 대한 보편적 감성과 동양의 문화적 특수성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오진경 관장은 “모성에 대한 여성주의적 논의는 여성학자나 페미니스트 미술가들에 의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전시처럼 여러 시대 여러 지역의 작품들을 모성이라는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해보는 미술전시는 흔치 않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19일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국제영화제 <어머니, 그 향기를 이야기하다>를 만나볼수 있다. 전시는 7월 31일까지. 관람료 무료. (02)327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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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대본 앨리스 콕 Alice Kok (중국) 2007, 단채널 비디오, 가변크기, 작가소장 |
◆ 참여작가 : 강요배, 구본창, 그림패 둥지, 김경민, 김명희, 김인순, 데비한,
박영숙, 서대승, 신학철, 윤석남, 윤위동, 이광기, 임옥상, 정정엽,
조덕현, 최종태, 한애규, 날리니 말라니(인도), 라자 우(대만),
마코 이데미츠(일본), 야스민 카비르(방글라데시), 앨리스 콕(중국),
제인 송(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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