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 굿 마켓! 보고, 듣고, 맛보는 오감만족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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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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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엽서를 쓰세요’ 프로그램 마련<br/>다양한 물건과 흥겨운 음악공연, 업그레이드 된 먹거리는 '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가족,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올해 두 번째 굿마켓을 오는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연다고 밝혔다.

'굿 마켓'은 저탄소 배출을 지향하는 송도IBD의 취지에 맞춰 물품 재활용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주최하고 있다.

횟 수를 거듭 할수록 참여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굿마켓은 그 인기를 반영하듯 5월 굿마켓 판매자 지원에 역대 최대인 720팀이 몰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미 지난 18일, 굿마켓 취지에 부합하는 320여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에게는 굿마켓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권리와 함께 판매 테이블이 제공된다.

5월 굿마켓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페셜 프로그램인 ‘사랑의 엽서를 쓰세요’가 마련된다.

가족이나 친지, 선생님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평소 전할 수 없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송도IBD의 풍광이 담긴 엽서에 적어 행사장 내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엽서는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우편료도 주최측에서 부담한다.

엽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 발송도 가능하며, 행사 직후 발송된다. 엽서 발송을 위해 정확한 주소 표기는 필수다.

센트럴파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자리잡을 중앙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지난해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가미된 비보이쇼를 선보였던 비보이 크루 알펑키스트(R Funkist)를 비롯, 스탠다드 재즈를 지향하는 연세대 재즈 동아리 ‘So what’, 포스코건설 사내밴드인 ‘포스밴드’가 무대를 장식한다.

다채로운 메뉴로 방문객들이 붐볐던 먹거리 부스도 지난달 인기를 끌었던 케밥, 터키 아이스크림, 핫도그 등에 주먹밥, 구슬아이스크림, 버터구이오징어 등 더 많은 간식거리들로 보강된다.

기아대책 자선부스에서는 최빈국 어린이들에게 보내질 ‘나눔노트’를 직접 만드는 등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번 굿옥션에서는 스트라이다(STRAIDA)의 명품 미니벨로 자전거를 포함해 다양한 물품들이 나올 예정이다.

굿옥션 수익금 전액과 판매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참가비 등 굿마켓의 모든 수익금은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에 전달돼 구도심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공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커낼워크보다 몇 배 넓은 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고있는데, 판매테이블이 들어선 산책로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고 이번 달 굿마켓은 테이블을 좀 더 넓게 배치하는 등 방문객들의 동선에 신경 썼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지에게 엽서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굿마켓을 찾아 주변 사람들의 고마움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굿마켓이 열리는 송도 센트럴파크는 버스 이용시 강남역에서 M6405번 버스를 타고 포스코건설 사옥 정류소에서 하차하거나, 인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빠르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센트럴파크 지하 유료 주차장(2,500대 주차 가능)을 이용하면 2,000원으로 종일 주차가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02-501-461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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