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행안부 주관으로 기존 민원처리 실태 확인·점검 방식에서 탈피,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시를 방문, 민원 담당공무원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5개 민원 분야에 대해 토론을 펼쳐 우수사례를 전수하게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지난해 민원분야에 대해 인근 지자체와 비교·분석을 통해 처리실태가 저조한 분야에 대해서 그 해법을 찾는 등 민원처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절3S 운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만균 시민봉사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시의 전반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대안 제시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컨설팅 우수사례를 민원행정에 접목, 시민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의정부시가 민원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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