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배우 유해진의 옴므 파탈이 화제다.
조인성, 천정명에 이어 고현정을 사로잡은 유해진의 치명적 매력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미쓰GO'가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공개한 고현정, 유해진의 세기의 로맨스 커플 영상이 하루 만에 1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생애 첫 로맨스에 도전하는 유해진의 귀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고현정을 사로잡은 매력 중 하나인 ‘자장면 흔들어 섞기’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화려한 손놀림 하나 하나까지 연기에 대한 유해진의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 씬마다 “머리가 가오(?)가 좀 죽었어요. 한번만 더 만지고 와서~”라며 자신의 스타일을 챙기는 유해진은, 고현정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을 빵 터지게 하는 애교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즐거움을 전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 NG가 났을 때에도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부드러운 모습까지 선사,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성동일, 고창석, 이문식과 함께한 포스터 촬영 현장 속 유해진은 블랙 수트에 강렬한 빨간구두를 신고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재기발랄한 표정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모인 촬영 현장 속에서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발휘하는 것을 물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마성의 남자 ‘빨간구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유해진의 매력이 빛난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인성, 천정명 잇는 고현정 뉴파트너? 유해진 넘 귀엽다!”(엔에스), “유해진씨 연기할 때 진짜 매력있어요”(박정미), “유해진 알고보면 레알 훈남이네!”(나무), “친근감 있는 매력남 유해진! 대박 완전 멋있어!”(말랑), “영상 보니 정말 매력 있는 유해진! 빠져들겠는데요?”(eprdde) 등 ‘유해진의 치명적 매력 영상’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영화 <미쓰GO>는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범죄의 여왕으로 돌아온 고현정의 변신,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마성의 매력,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다섯 명의 남자들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의 환상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쓰GO'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