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친한 친구되기, 친구관계 살펴보기, 친구에게 다가가기, 도움을 주는 대화하기 등으로 좋은 친구관계의 형성과 발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태도와 방법을 습득하고, 친구들과 원활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하여 친구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필요로 하는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기는 또래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이기 때문에, 또래상담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또래들간의 긴밀한 유대감속에서 청소년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이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사회성 향상은 물론 리더로서의 자질함양과 동시에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또래지원단으로 위촉이 되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또래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파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관내 전 중학교(24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자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최하여 42명의 지도자를 양성했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솔리언 또래상담반을 운영하여 또래상담자를 400여명을 양성,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파주시는 파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CYS-Net 또래지원단과 양성된 또래상담지도자, 또래상담자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