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K텔레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9%(3000원)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우리투자, UBS 등 외국계 창구에서 중점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사간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이란 소식에 SK텔레콤이 12만원대까지 밀렸다”며 “12만원대는 52주 신저가로 외국인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는 못 미칠 것이나 가입자당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실적 또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