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지난달 3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지난 1년 동안 가스레인지 수익을 모아 조성한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N(Nanum) 마크를 부착한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분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는 제도다. 린나이코리아가 적립한 친환경 가스레인지 에코레인지 3종 기금은 구세군 강북 종합 사회복지관 외 2곳의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온수기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일이라 고객들의 제품 구매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며 "앞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웃과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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