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상은 보통주 13만7200주(70%)와 우선주 4만주(100%)이며 인수대금은 50억원이다.
이 회사는 자동차 관련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자회사 다산알앤디와 사업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동명통산은 방진고무, 순고무, 압출고무 등 고무를 주 원료로 한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이다.
다산네트웍스는 특히 동명통산이 미진했던 경영합리화와 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익율을 대폭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공장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시장 확대 등 해외 마케팅 강화로 전 세계 자동차회사를 대상으로 한 부품 공급자로 한 단계 성장을 노리고 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는 “동명통산은 장기간 거래해온 안정적이고 우량한 거래처와 꾸준한 매출 성장이 강점으로 경영합리화와 해외진출로 한 단계 더 발돋움 할 것”이라며 “자회사 다산알앤디와의 사업 시너지를 위해 인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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