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3일 영암 개최

RV·승용 2개 부문에 180대 참가 예정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012 시즌 2라운드 경주 모습. 3라운드는 오는 3일(일) 열린다.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012 시즌 3라운드가 오는 3일(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다.

넥센 스피드레이싱은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다. 지난해까지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으로 불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RV 차량 외에 승용차로 확대하며 명칭을 변경했다.

RV차량이 참가하는 SGT클래스와 승용GT 클래스 2개로 나뉘는 3라운드에는 약 180대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SGT클래스에선 1라운드서 우승한 스포티지R(이승우)과 2라운드서 우승한 코란도C(이동호), 지난 라운드 2위의 투싼ix(안찬혁) 등이 경합한다. 승용 GT클래스에서도 제네시스 쿠페와 닛산 GTR, BMW M3 등 각 사 스포츠 모델이 대거 참석한다.

넥센히어로즈의 타이틀 스폰서인 회사는, 이날 경기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볼 스피드를 측정하는 ‘나도 강속구왕’ 및 축구 골 경기인 ‘킥&타깃’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회사 전속 레이싱모델 겸 그룹 ‘하이레이디’의 공연도 열린다.

시즌 일정을 비롯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