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뇌전증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뇌전증 환자가 겪는 심적 고통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가야금과 비보이 합동 공연과 환우 악기 연주, 뇌전증 선포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뇌전증이나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es.or.kr)에서 볼 수 있다.
김흥동 뇌전증학회 회장은 “많은 뇌전증 환우가 잘못된 사회적 인식으로 소외감과 우울증을 안고 살고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환우 가족이 참가해 질환 극복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뇌전증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병 중 하나로 우리나라 국민 1.5%가 앓고 있는 만성 뇌질환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