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 복귀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성주가 MBC에 복귀하기로 했다.
1일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에 참석한 김성주는 "감회가 새롭다. 허정무 감독이 최고의 해설위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옆에서 서포트 하겠다"고 복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성주 MBC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후배들이 파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선배로써 복귀하는 건 맞지 않는 듯 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주 외에도 MBC를 퇴사했던 박은지 전 기상캐스터, 임용진 아나운서도 캐스터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오는 18일 선발대를 런던으로 파견하고 100여명의 방송진은 내달 20일께 출국해 중계방송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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