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후 5개월간 일본서 현금 56억 北 보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2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정일이 사망한 이후 5개월간 일본에서 현금 56억여원을 북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요미우리신문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뒤 5개월간 일본에서 북한으로 보낸 현금이 신고된 금액만 3억7760만엔(56억8800만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이 중의원(하원) 납치문제특별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건수로는 348건이었다.

3월까지는 매달 3000만∼6000만엔 정도였지만 고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행사가 열린 4월에는 2억1470만엔(32억원)이 북한으로 넘어갔다.

일본은 10만엔(150만원)을 넘는 현금을 북한에 보낼 경우 당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