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고소영이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피부나이 제로녀 1위에 선정됐다.
허쉬성형외과에 따르면 2030 연령대 여성 2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0대 이후에도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있는 피부나이 제로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 (105표)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최근 여성들은 미혼과 기혼 그리고 출산 후에도 팽팽하고 깨끗한 아기피부를 갖길 원한다. 가장 닮고 싶은 안티에이징 스타가 누군지 궁금해 조사하게 됐다” 라며, “1위는 고소영 씨(105표) 뒤를 이어 김남주 (54표), 고현정(52표) 씨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들 미녀들은 타고난 미모와 피부탓도 있지만 늘 자신의 피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평소 자신의 얼굴을 체크하는 습관은 피부나이 제로녀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말했다.
평소 야외로 나갈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충분한 수분 섭취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은 고소영, 김남주, 고현정과 같은 피부나이 제로녀들의 필수 사항이란 설명이다.
여배우들의 로망인 화장품 업계에 고소영, 김남주, 고현정은 러브콜 1순위이자 현재도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광고계에서는 “40대와 출산 등 이후에도 팽팽하고 탄력있는 아기피부를 갖고 있는 고소영, 김남주, 고현정 씨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도와 신뢰도는 최고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광고주들이 이들 배우를 최고의 화장품 모델로 선호하는 것” 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고소영은 최근 화장품 광고 속에서 거울을 들고 자신의 피부를 확인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제품이 상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더하고 있다.
고소영 미모 비결로 알려진 ‘고소영 거울’은 실제 모습보다 3배정도 확대돼 보여 눈가나 입가의 모공과 미세한 주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촬영 현장의 한 관계자는 “고소영 씨는 ‘매 시간 짬이 나면 얼굴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다. 이야말로 주름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거울을 보며 자신의 얼굴을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왜 피부미인인줄 알 수 있는 부분” 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