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이날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일본 리그에서 4안타를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런 선두인 이대호는 32타점을 기록해 타점 부문에서도 리그 상위로 발돋움했다. 또 시즌 타율을 0.277에서 0.294로 대폭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오릭스는 요미우리를 7-2로 물리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