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7대 어젠다는 자문위가 학교 현장의 요구로 부터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논의를 거쳐 선정한 추진과제다.
어젠다는 리더십교육, 장래 삶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미래교육, 교사 전문성을 돕는 장학 컨설팅, 공감적 대화 능력향상, 학교 독서문화 재구축,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 창의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교육내실화 등이다.
자문위는 7대 어젠다 실천방안을 수립해 시교육청, 5개 지역교육지원청, 초ㆍ중ㆍ고교에 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5일 인천 그랜드호텔에서 자문위 전문성 신장과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오헌주 장학사는 “어젠다는 학교교육을 튼실하게 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교육에 참여, 스스로 성장시킨다는 관점에서 만들었다”며 “인천교육의 실천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교육정책자문위는 지난 2월 학계, 교육계, 학부모 대표 등 22명으로, 교육정책자문실무위원회는 35명의 학교 교사로 각각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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