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음 달 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의 서울시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할 40세 이상 창업 희망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들 예비창업자를 오는 8월부터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시 장년창업센터'에 입주시키고, 6개월 동안 창업코칭, 심화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자는 지식, 일반, 기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뽑는다.
선발 기준은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창업자 의지·역량, 자금 조달 능력 등이며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특허 출원자, 서울시 창업스쿨 전문과정 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자에게는 세무, 회계, 특허, 법률,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창업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에 있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상담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년창업센터(3430-2230)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장년창업센터는 지난해 8월 개관 이후 입주자 167명이 창업에 성공해 총 31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8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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