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홍삼도 물처럼 쉽게 마실 수 있게 됐다.
한국인삼공사는 4일 홍삼 100%를 티백 형태로 제품화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맑게 우려 마시는 홍삼'을 출시했다.
맑게 우려 마시는 홍삼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100% 사용한 제품으로 온가족이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g짜리 1티백으로 1리터까지 우릴 수 있으며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 필터를 사용해 끓는 물에 넣어도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했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을 직접 달여 마시는 과정을 불편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을 고려해 쉽고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5티백들이 1팩 가격이 3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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