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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교류, 브랜드 이미지·캐릭터로 개발로 더 친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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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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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도시와 농어촌 간의 활동을 형상화한 브랜드 이미지가 탄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도·농교류 활동을 형상화함으로써 국민들의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BI, Brend Identity)와 캐릭터를 개발해 사용한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는 도시민과 농어촌 주민의 공감을 이끄는 도·농교류의 본질과 함께, 교류의 즐거움·따뜻함을 표현하는 의미에서 ‘도농 +1℃’로 결정했다.

‘도·농’이라는 2개 글씨는 ‘만남’을 상징한다. +1℃는 체온 1℃ 를 더 따뜻하게 나눔으로써 생명을 살리듯이 도시와 농어촌이 더 나은 미래와 상생의 삶을 승화하는 도·농교류의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도시와 농어촌이 만나면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 슬로건을 삽입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이미지가 보다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는 것이 농식품부 측의 설명이다.

캐릭터는 ‘도시와 농어촌이 한 가족(4인)과 같이 서로 부비고 체온을 더하여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름은 ‘또롱이(가칭)’로 정했으며 추후 공모를 통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농교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시민과 농어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캐릭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도농교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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