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미국 경제지표 둔화 우려로 코스피 179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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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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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경제지표 둔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며 17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0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9포인트(2.28%) 내린 1792.72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1억원, 21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87억원, 비차익거래 375억원의 순매수로 총 1164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증시 급락으로 상대적으로 베이시스가 좋아지자 프로그램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또한,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는 그간 리스크 헤지 차원에서 외국인은 매도를 했으나 증시 급락에 환매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건설업, 의료정밀, 기계, 유통업 등이 3%대 밀리고 있으며 전기·전자, 화학, 서비스업, 운송장비, 섬유·의복, 금융업 등이 2%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어 은행, 철강·금속, 보헙, 운수창고, 의약품 등이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이노베이션인 5.51% 빠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3.90%) NHN(-3.33%) SK하이닉스(-3.30%) 등이 3%대 밀리고 있다. 이어 현대중공업(-2.88%) 삼성전자(-2.76%) 기아차(-2.64%) 현대모비스(-2.38%) 현대차(-2.31%) KB금융(-2.08%)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2%대 상승폭으로 나홀로 선방 중이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급락은 주말에 미국와 유럽의 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의 영향이 크다”며 “현재 그리스와 스페인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 외에도 각종 경제지표 또한 부진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자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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