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캠프 전경 |
시는 풍납캠프 1260명, 수유캠프 1650명, 관악캠프 1282명 등 3개 영어마을에서 총 4192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캠프는 다음달 22일부터 운영되며 원어민강사들이 주로 강의를 맡는다.
헤럴드 미디어가 운영하는 풍납캠프는 '올림픽'을 주제로 9박10일, 12박13일 과정의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YBM이 운영하는 수유캠프는 야외수영장과 함께하는 9박10일 과정 등의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SDA가 운영하는 관악캠프는 영어원서를 기본으로 하는 집중 영어프로그램 '리딩매직'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영어문화체험에 대한 노출기회가 적은 사회적배려계층 학생 1200명에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정정순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국내에서 저렴하게 해외연수에 못지않은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캠프 홈페이지(http://www.sev.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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