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영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개봉을 기념해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당일 방문 고객 가운데 롯데멤버스 카드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카드센싱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등 1명에게 4인 가족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투어 패키지를 선물한다. 이밖에 LG에어컨(5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D 영화관람권 2매(1500명), 엔젤리너스 음료교환권(500명)을 제공한다.

또 이달 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 그랜드홀과 문화홀에서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와 '스파이더맨 캐릭터 상품전'을 연다.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페어에는 스파이더맨 입체 조각상, 자이언트 그래픽 거미, 스파이더맨 풍선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스파이더맨 사진 액자로 꾸며진 백스테이지와 포토존도 구성됐다. 캐릭터 상품전에서는 스파이더맨 장남감, 만화책, 티셔츠를 판매한다.

또 오는 1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김포점에서는 3D 초대형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주연배우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리스 이판스와 마크 웹 감독이 직접 내한해 레드카펫 프레스존을 갖는다. 이외에도 스파이더맨 전문 스턴트팀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도 진행된다.

김태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파이더맨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