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오토캠핑용 텐트 2종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소형가족을 위한 3~4인용 △아스트로돔(ASTRO DOME) 텐트와 5~6인용 △아일랜드 랏지(ISLAND RODGE)텐트로 구성됐다.
아스트로돔 텐트는 일반적인 돔 형태와 달리 수면 공간인 이너 텐트보다 입구 쪽 공간을 넓게 확보한 비대칭 구조로, 넓은 전실을 확보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도록 비와 바람에 강하게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해 오토 캠핑은 물론 트래킹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52만원.
아일랜드 랏지 텐트는 내부에 독립된 리빙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거실 공간을 별도로 분리해 생활 공간과 수면 공간을 분리 할 수 있어 수면 공간이 아늑해 보다 안락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프(지붕)를 별도로 설치해 이슬 맺힘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환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93만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아스트로돔 텐트'와 '아일랜드 랏지 텐트'는 쾌적하고 안락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의 공간 효율성에 초점을 두고 탄생한 제품"이라며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몽벨의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캠핑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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