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얼음·냉수·온수·정수기능에 살균기능까지 갖춘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모델명 CHPI-280L)를 출시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는 얼음·냉수·온수·정수기능에 살균기능까지 갖춘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모델명 CHPI-280L)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얼음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인 특성과 65% 이상의 고객들이 카운터탑 정수기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소형 사이즈의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는 싱크대 위에서 냉수·온수·정수·얼음까지 추출이 가능한 완벽한 정수기로 살균기능·얼음탱크 세척이 가능해 시중제품대비 위생성까지 강화된 게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에 장착된 스스로 살균시스템은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해 내부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스스로 살균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살균을 위해 첨가물을 유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살균수를 자체 생성하기 때문에 완벽한 살균효과를 보이면서도 인체에 무해하다. 제품 전체 살균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며 살균을 마친 살균수는 필터에서 걸러지는 물과 함께 외부로 배출된다.
자동살균기능을 선택할 경우, 5일에 한 번씩 스스로 알아서 제품을 살균하고 고객이 원할 때마다 살균할 수 있는 수동살균모드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얼음에 대한 위생문제도 해결했다. 정수탱크와 얼음 트레이가 얼음저장탱크와 분리되는 구조로 설계해 위생상태 확인은 물론 내부청소가 용이하다. 얼음탱크가 밀폐형으로 되어있는 일부 시중제품들과는 다르게 웅진코웨이의 얼음정수기는 방문서비스를 통해 얼음탱크 내부까지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12 IDEA design award’’를 수상하는 등 디자인 면에 있어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야간에 전동기와 가열기의 운전 횟수를 자동으로 줄이는 빛 감지센서와 얼음을 녹여 냉수를 생성하는 친환경 냉수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대표는 “신제품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는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얼음과 정수·온수·냉수 추출이 모두 가능할 뿐 아니라 경쟁사 대비 위생성이 월등한 제품”이라며 “신제품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얼음 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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