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발간한 주요 서적을 오는 11일부터 인터넷 서점 전자책 연합인 (주)한국이퍼브와 제휴협약을 체결해 영풍문고와 예스24, 대교 리브로, 반디&루니스,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의 홈페이지와 eBook앱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누구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을 통해 인터넷 서점(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권익위 간행물을 무료로 제공받아 구독할 수 있다.
권익위는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권익위 조사관들이 민원처리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에피소드를 담은 수필집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격월간으로 발간하는 소식지 <국민권익>을 제공하고, 점차 권익위의 전문자료도 공개할 예정이다. 권익위 간행물은 인터넷 서점 eBook 코너에서 ‘국민권익위원회’로 검색하면 받아볼 수 있다.
권익위 관계자는 "부피가 가볍고 열람이 손쉬운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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