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취약계층 행복만들기 협약 맺어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하남민생후원회와 11일 시장실에서 ‘취약계층 행복만들기’ 민·관협력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하남민생안정후원회는 지난 2009년 시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탄생한 단체다.

이 후원회는 매월 500여 만원의 회비를 모금해 저소득청소년 장학사업, 생계·주거비·의료비 지원 등 법적인 제한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저소득 다문화가정 결혼행사, 다자녀가구 격려행사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친 바 있다.

이날 이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때 어려운 단 한세대도 위기가정으로 내몰리는 사람이 없도록 후원해 주는 후원회원들 덕분에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