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 부자와 특권층을 위한 나라는 절망인 사회다. 99%를 위한 정치를 펴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 민주화 핵심은 일자리 창출에 있고 일자리를 책임질 중소기업을 어떻게 활성화 시키느냐. 정책적·입법·예산 등을 문제에서 다각도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화성을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군 비행장 소음, 대중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화성시의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고, 신도시 몇개가 추가로 더 들어온다”며 “인구 유입에 맞는 교통체제 개편과 시민편의가 가장 큰 해결과제”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탄2신도시 등지에 추가로 45만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화성 인구가 125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그는 우선 오산공군기지 등에 따른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지난 8일 공동 발의했다.
또 지역내 부족한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수서-평택 간 KTX 조기완공 △병점역 이외 전철역 추가 신설 △인덕원선 화성 진입라인 확정 등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특히 수원방향으로 빠지는 제2분당선을 동탄 2신도시까지 4km 정도를 연장하는 방안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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